[부동산 Q&A] 부동산 청약시 당해마감 뜻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주택청약 시 당해 마감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파트 청약에 관심이 있어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정독하고, 꼼꼼히 계획을 세운 뒤,

해당되는 청약 날짜만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간혹 이런 분들 중에서 청약을 원하던 아파트가 '당해 마감'되어서

본인에게는 청약의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뉴스에서 1순위 당해 마감되었다는 기사를 한참 찾아보지만,

정작 그 정확한 의미를 몰라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청약 시 매우 중요한 개념은 당해 마감 뜻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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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택건설지역이란?

 

이미지 출처: 한국감정원 청약홈

 

당해 마감의 뜻을 알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개념이 바로 '(해당)주택건설지역'입니다.

당해 마감이란 해당 지역 마감의 줄임말로 여기서 해당 지역이란 '(해당)주택건설지역'을 뜻합니다.

(해당)주택건설지역이란, 주택을 건설하는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또는

시·군의 행정구역과 도시지역을 뜻합니다.

물론 청약신청 시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자 외에 인근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해 마감(해당 지역 마감) 뜻은?

 

이미지 출처: 한국감정원 청약홈

 

그럼 당해마감(해당지역 마감)의 뜻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해 마감이란 주택공급이 주택이 건설되는 시·군(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당해 모집으로 청약이 진행되면, 1순위 해당지역 거주자 청약 미달 시에만

잔여세대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 신청자에게 공급됩니다.

다만,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및 행정중심 복합도시 예정지역(세종특별시)은 별도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감정원 청약홈

 

즉 당해 마감 방식으로 공급이 진행되면, 동일 순위 내에서 해당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청약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미달 시 잔여세대가 인근(기타)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자에게 공급됩니다.

여기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이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남 진주시 등 주택을 건설하는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 또는 시·군의 행정구역과 도시지역을 말합니다.

인근(기타)지역의 범위는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예를 들어 주택건설지역이 경남 진주시일 경우,

인근(기타)지역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가 됩니다.

 

 

 

당해 마감 예외 조건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공급 기준

 

그렇다면 당해마감 예외 조건은 없을까요?

모든 아파트 분양이 당해마감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인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

청약에 기회조차 돌아가지 않아 굉장히 불리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당해마감 방식에도 예의 조건이 있는데요. 수도권 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및 행정중심 복합도시 예정지역(세종특별시)는 별도 기준을 적용합니다. 여기서 수도권은 서울, 인천, 경기를 의미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감정원 청약홈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의미는 위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쉽게 말해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란 위 3개 지역+66만㎡ 이상인 지역을 의미합니다.

 

 

이미지 출처: 한국감정원 청약홈

 

그렇다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공급 시 별도 기준은 무엇일까요?

우선 주택건설지역이 특별시 또는 광역시(인천)인 경우 해당 시·도 거주자에게 일반공급 물량의 50%를

우선 공급한 뒤, 나머지 50%를 기타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합니다.

주택건설지역이 경기도인 경우, 해당 건설지역에 30%, 그 외 경기도에 20%를 우선 공급한 뒤,

나머지 50%를 기타 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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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해 마감 뜻과 당첨자 선정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청약을 준비하시다 보면,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기준으로 헷갈리실 텐데요.

가장 정확한 정보는 반드시 청약을 원하는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