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십시일반 등장인물, 줄거리, 인물관계도+몇부작?

 

· 편성 : MBC /수목드라마/ 밤 9시 50분

· 방영 : 2020.7.22~ (8부작)

· 제작진 : 연출 진창규, 극본 최경

· 출연진 : 김혜준, 오나라, 김정영, 남문철, 이윤희, 남미정, 최규진外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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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십시일반(十匙一飯) :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의 드라마 리뷰 MBC 수목드라마 십시일반(十匙一飯)입니다.

장마철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곧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한 미스터리 추리 드라마로 더위를 날려줄 섬찟한 분위기의

포스터와 티져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번 주 수요일 7월 22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십시일반의 줄거리, 등장인물 포스팅입니다.

1회부터 모든 등장인물이 출연하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인물관계도도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입니다.

유명 화가의 대저택이라는 공간에서 총 9명의 인물들이 유명 화가의 죽음과 관련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진행합니다. 9명의 캐릭터는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인물로 드라마에 긴장감과 활기를 더해줍니다.

 

 

감독의 기획 의도에 관한 글이 있어 함께 실어봅니다.

'이 드라마는 탐욕에 관한 드라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었던 탐욕이 현대사회에서는 꼭 나쁜 의미로만 사용되지 않으며,

인간의 타고난 본능이라는 이미지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탐욕'이 인간의 본능으로써 인정될 수 있는 지점과 넘어서는 안 되는 지점은 어디일까?

하는 물음에서 드라마는 시작되며, 그 지점을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드라마 십시일반 :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드라마 십시일반에는 총 9명의 메인 인물이 등장합니다.

첫화부터 대저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총 9명의 모든 등장인물이 모두 등장하기 때문에 

드라마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각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유인호(58세, 화백) : 대저택의 주인이자 엄청난 명성을 얻은 화가

  평생 그림에 몰두하며 큰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가정은 깨지고 주변에는 돈을 노리는 사람들만 가득해

  나이를 먹을수록 주변을 믿지 못합니다. 1년 전 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58세 생일에는 미리 작성한 유언장을 공개하고자 하며, 모든 가족을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 지설영(51세, 연극연출가) : 화백의 전 부인이자 연극연출가

  20년 전 화백의 불륜으로 이혼을 하고, 17년 전 다시 화백과 인연을 이어가는 연극연출가인 전 부인입니다.

  외유내강형 인물로 고상하고, 기품있으며, 1년 전부터는 암에 걸린 화백과 함께 살며 그를 돌봐줍니다.

 

· 유빛나(20세, 대학생) : 20여 년 전 화백이 불륜으로 낳은 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20년 전 화백과 친모 김지혜 사이에 불륜으로 태어난 인물.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차게 자라난 인물로 아빠의 돈을 뜯어 내며 사는 것도, 아빠의 유산을 노리는 인물들도

  모두 싫고, 지겨워 합니다. 무관심한 아빠와 친밀한 관계는 없지만, 암에 걸린 그를 보며 애처로운 감정을 느낍니다.

 

· 김지혜(42세, 과거 잘 나갔던 모델) : 화백의 과거 내연녀이자 젊은 시절 미모로 꽤 잘 나갔던 모델

  20세 때 화백을 만나 임신을 해 유빛나를 낳은 인물입니다. 화백의 양육비로 생계를 이어온 김지혜는

  본래 허영이 많고,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인물로 이번 화백의 생일에서 환심을 사 유산을 받아내고자 합니다.

 

· 유해준(25세, 화백의 조카) : 화백의 친조카이자 로스쿨생

  화백의 친동생이 낳은 외아들로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어 화백의 손에서 자라났습니다.

  화백이 유일하게 애정을 가지고, 신임하는 인물로 본인도 유일한 화백의 후계자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독고철(48세) : 솔직하고 서글서글한 척 하지만, 실상은 사기 전과 4범, 간통 1범

  화백의 배다른 동생으로 최근 감옥에서 나와 돈 냄새를 맡고 화백 집에 찾아온 인물입니다.

  수많은 사기 전과를 가지고, 화술이 뛰어난 인물로 화백에게 언제나 무시 받습니다.

 

 

· 독고선(20세, 재수생) : 독고철의 외동딸이자 재수생

  독고철의 딸로 독고철이 늘 감옥과 해외를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화백의 집에서 자라난 인물입니다.

 

· 문정욱(58세, 화백의 친구&매니저) : 젊은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화백의 절친

  무명 화가로 지내다 화백이 성공하자 그의 매니저로 일하며, 50대 이후에는 화백의 제안으로 저택에서

  함께 살기 시작합니다. 어떤 일이든 웃어넘기며,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들으며, 화백의 비위를 잘 맞춥니다.

 

· 박 여사(55세, 화백네 가사도우미) : 화백 이혼 후 20여 년간 저택의 살림을 도맡아온 가정부

  20년 동안 화백의 집안일을 도맡아온 화백네 가사도우미로 화백과 주변 인물, 저택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번 주 첫 화와 2화 방송부터 모든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빠른 전개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시청률이 각각 4%, 4.1%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사건이 막 시작된 시점으로 드라마 십시일반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번 주말에 1, 2화 재방사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1, 2화를 본 결과, 저는 다음 주 3, 4화까지 시청해볼 예정입니다.

드라마 십시일반은 총 8부작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아마 끝까지 시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